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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가꾸기/실내 식물 가드닝

목베고니아의 매력. 물방울무늬베고니아.maculata begonia. 자니타쥬웰. 다이아몬드루브라. 핑크스팟

초록색에 싱그러운 잎은 마음을 맑게해준다
그래서 나는 화려한 꽃보다는 초록잎사귀가 더 좋다
꽃은 처음에는 한순간에 매료되지만
쉽게 사그라들고 점점 흥미가 떨어진다
그러나 잎은 볼수록 마음을 편하게해준다

베고니아 이렌누스 잎 뒷면

목베고니아 잎 뒷면.
펄같이 반짝여서 멍하니 계속 보게된다.
식물 잎은 볼수록 신비한 것 같다.
그 작은 잎에 온 우주가 들어 있다.


재작년 겨울에 사둔 마큘라타가 흰꽃이 피었다.
겨울에 샀기 때문인지 작아서 그랬는지 비리비리하게 잘 크지 않다가
아예 큰 화분으로 심었더니 아주 잘 큰다
그래서 이참에 목베고니아를 늘려볼 생각에
검색하다가 맘에 드는 것을 발견했다.

1. 자니타 쥬웰begonia janita juwel
사진을 보고 한눈에 반해서 사려고하니
품절인 곳이 많았는데 심폴에서 팔고 있었다.
가격도 나쁘지 않아서 샀는데 실물이 좀
내 스타일이 아니다.
차라리 소요카제같이 잔잔한 걸로살걸 조금 후회가된다.


2. 다이아몬드 루브라
세일하길래 같이 주문했는데 이게 더 맘에 드는 것 같다.

3. 핑크스팟Begonia Benigo “Pink”
분홍점박이도 갖고 싶어서 샀는데ㅎㅎ
뭔가 붉은색이 무서운 느낌이다 ㅠㅠ

잎비교


그외 사고싶은 품종들

1.리틀 미스 마에이

실제론 어떨지모르겠지만 약간 다크한 잎이
맘에든다

2. 모모 마유

3. 소요카제

이걸 살걸 후회 중이다.
역시 식물은 실물을 보고 사야 후회가 없는거 같다.
사고싶어서 너무 성급했던거 같다.